청주시, 야간경관개선...꿀잼 볼거리 즐길거리 선사

청주시, 야간경관개선...꿀잼 볼거리 즐길거리 선사

상당산성, 무심천 서문교·청남교, 명암유원지 등 경관조명 설치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민선8기 이범석 청주시장 핵심 공약인 꿀잼도시 청주로 인해 밤에도 재미있고 매력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6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지역 곳곳에 감성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야간경관사업을 펼쳐 도시 경관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꿀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수 초정행궁, 유기농마케팅센터, 오창호수공원, 무심천 산책로 등에 야간경관 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상당산성, 무심천 서문교·청남교, 흥덕대교, 명암유원지 등에 야간경관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청주시청)

오는 2025년에는 중앙·운천근린공원, 2026년에는 문암생태공원에 각각 어울리는 빛의 주제를 선정해 야간경관을 조성한다. 

시는 저비용으로 조성 가능한 경관조명을 우선 설치 후, 단계적으로 미디어아트와 같은 고품질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종선 공보관은 “꿀잼청주 공간을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힐링을,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예산 확보 측면에서도 정부의 야간경관 특화도시 공모사업과 민자 유치 등도 적극 검토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