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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7억원 들여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

굿마니아 2023. 12. 15. 07:35

청주시, 7억원 들여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

황톳길 300m 조성, 쉼터데크 그늘막 설치, 숙박시설 시설 개선 등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7억원을 들여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맨발 걷기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옥화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부터 숲놀이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황톳길 300m를 조성했다. 

숲체험놀이터 주변에 쉼터데크와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고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산수국 등 관목 9670본을 식재했다.

쾌적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단풍나무 등 숲속의 집 6개소의 싱크대 교체와 산림휴양관 3개소에 도배를 새로 하고 루버를 설치했다.

한편 시는 옥화자연휴양림의 고질적인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12월 중 착공해 오는 2024년 6월 준공 예정으로 총 사업비는 28억원이 소요된다. 

주차타워 조성으로 68면의 주차 공간이 더해져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도에 개장해 시가 운영하는 휴양림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숲속의집(18동 18실), 산림휴양관(2동 13실, 다목적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물놀이장, 등산로, 임도가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