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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3억원 들여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 완료

굿마니아 2023. 12. 18. 10:20

청주시, 3억원 들여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 완료

상당산성 내 30개 점포 대상 노후 간판 정비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3억원을 들여 상당산성 내 업소들의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새로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1억5000만원과 시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상당산성 내 노후화된 간판을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시는 상당산성 내 30개 점포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간판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와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12월 제작·설치했다.

앞서 시는 주민협의체 구성 및 주민설명회 3차례 개최하는 등 간판개선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했다. 

특히 사업 과정에서 상인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기존의 무질서하고 노후된 간판이 정비돼 쾌적한 거리 조성할 수 있었다.
  
이재남 건축디자인과장은 “사업 과정에서 주민들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간판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