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정연구원 리모델링 공사' 완료...가경동에 새둥지

'청주시정연구원 리모델링 공사' 완료...가경동에 새둥지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 지역 맞춤형 정책연구를 위한 청주시정연구원이 흥덕구 가경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25일 시에 따르면  기존 충북도민안전체험관을 청주시정연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 ‘청주시정연구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청주시정연구원 청사는 연면적 569.95㎡,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시정연구원 운영 지원을 위한 경영지원실, 원장실, 회의실이 2층에는 연구원실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지난 8월2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청주시정연구원 설립 허가 신청'최종승인을 받아 재단법인 등기, 이사회 개최, 원장 임명, 제규정 제정 등 설립에 필요한 후속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청주시정연구원은 연구원 채용, 사업계획 수립 등 운영 준비를 거쳐 2024년 1월22일에 개원할 예정이다

시 정책 방향에 맞는 연구과제 발굴, 시정발전 관련 주요 정책 및 현안 연구,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사업과제 기획 등 청주 발전에 필요한 중·장기 계획수립과 주요 정책에 대한 조사·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가 100만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밑그림을 그릴 독자적인 시정연구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청주시정연구원을 시민들을 위한 정책 수립 중심의 전문적인 연구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