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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4억원 들여 장전근린공원에 물놀이장 등 조성
굿마니아
2024. 2. 13. 07:43
청주시, 24억원 들여 장전근린공원에 물놀이장 등 조성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장전근린공원이 새로운 꿀잼 공간으로 탄생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24억원을 들여 장전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공원 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은 2000㎡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심 속 작은 휴양지를 만들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면서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 종합 놀이시설 제안 및 제작·설치’ 공고 중으로 오는 3월 제안서 접수·평가를 거쳐 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4월 공사 착공, 6월 준공이 목표다.
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이 조성되면 ▶상당구 망골근린공원 ▶흥덕구 대농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청원구 생명누리공원과 함께 청주시 4개구 모든 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청주시가 조성한 여름철 공원 물놀이장 4개소에는 시민 3만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물놀이장 조성과 함께 노후시설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공원 시설 정비사업도 추진한다.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산책로 400m 구간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정비한다. 정자·벤치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노후화장실 1개소도 교체한다.
지난 7일에는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설계 후 4월 공사를 시작해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