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에 대한 운전자 계도 시스템 시범 구축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 계도 시스템 시범 구축

청주시, 23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수요조사 공모사업 선정 추진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 계도 시스템’ 시범 구축을 완료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조달청 주관 ‘23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수요조사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했다. 

해당 공모사업은 혁신제품으로 인정된 제품 및 시스템을 시범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공고에 수요기관으로 신청, 같은 해 10월에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 계도 시스템’의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인공지능을 적용한 안내전광판 시스템, 정지선 위반 계도시스템, 우회전 차량 보행자 감응인식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단순 단속 계도 목적이 아닌 운전자에 대한 안전의식의 개선 강화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또는 보행자 사고 위험성이 높은 횡단보도 6개소를 선정했다.

박찬규 교통정책과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보행자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