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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본계획’ 수립

굿마니아 2024. 4. 5. 07:40

청주시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본계획’ 수립

(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5일 시에 따르면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본계획에는 오는 2026년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목표로 환경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로드맵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실행 계획을 담았다. 

시는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위해 환경교육 전담 팀 및 인력을 확충 후 환경교육위원회를 구성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참여형 환경행사를 추진해 환경교육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교육도시는 2022년 1월 시행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추진 기반과 실적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부가 3년간 지정해 재·행정적 지원을 하는 제도다.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환경부의 서면평가와 평가위원단 현장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서면평가를 받기 위해선 환경교육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환경교육 5개년 계획 수립 및 기초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해야 한다. 

서면평가의 27개 항목에서 70점 이상을 충족해야 현장심사 대상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5월 ‘청주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환경교육 5개년 계획은 상반기 중 수립 절차에 들어가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