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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1억원 들여 오송국민체육센터 개관…2625㎡ 규모

굿마니아 2024. 4. 29. 07:37

청주시, 201억원 들여 오송국민체육센터 개관…2625㎡ 규모

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9일 오송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갖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시·도의원, 설계·시공업체 관계자, 오송읍 주민, 주성학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오송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8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시비 등 201억원을 들여 건립됐다.

부지면적 1만5479㎡에 연면적 2625㎡으로 배구와 배드민턴, 탁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25m 6레인), 요가 및 필라테스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실,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생존풀 등을 갖췄다.
 
앞서 시는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해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시설 개선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써왔다. 

정식 운영은 다음달 2일부터로 오는 5월에는 20개 프로그램에 520명 회원이 이용하게 된다. 

민병전 체육시설과장은 “오송국민체육센터가 오송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오송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7년까지 오창·서원·산남·어린이국민체육센터 등 4곳에 국민체육센터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