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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대가리 운운 정치품격 실추…민주당 이강일 의원은 사죄하라”
굿마니아
2024. 6. 5. 16:15
“돌대가리 운운 정치품격 실추…민주당 이강일 의원은 사죄하라”
5일 국민의힘 충북도당, 윤석열 정부 돌대가리 빗대 비판 사죄 촉구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청주상당)이 지역의 한 언론에 윤석열 정부를 돌대가리에 빗대 비판한 것과 관련 사죄를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5일 논평에서 “임기 시작부터 돌대가리 운운하며 정치의 품격을 실추시킨 민주당 이강일 의원은 즉각 사죄하라”며 “민주당 이강일 의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저급한 언어를 사용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돌대가리, 방어막 등 저잣거리에서 나올법한 막말을 서슴없이 내뱉으며 정부를 향해 되지도 않는 논리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더해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자신만의 정치적 기준으로 구분해 헌재 판결이 마치 정치적 판결인양 발언하며 헌법재판소의 명예 또한 한없이 실추시켰다”고 따졌다.
이어 “국민적 열풍이 헌재 판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듯한 발언으로 법보다 여론이 우선이라는 인식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다시 말해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의 필요성 자체를 스스로 부정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시작이 반이라 했다. 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이 의원의 볼썽사나운 행태는 남은 임기 동안의 의정활동을 가늠하기에 충분하다”며 “몽상가적 어설픈 논리를 펴며 입으로 하는 정치는 즉각 중단하고, 초선답게 청주 구석구석을 돌며 청주시민과 상당구 주민들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지 귀로 듣는 정치를 하길 바란다”고 훈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