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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청주 ‘피크닉 콘서트’

굿마니아 2024. 6. 21. 07:21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청주 ‘피크닉 콘서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제2회 문화도시 청주 ‘피크닉 콘서트’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오후 7시30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청주시립예술단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고 2024 청주 문화도시 기록의 달 일환으로 마련했다.

28일 첫날은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과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민영)이 꾸민다. 

(사진=청주시)

박진감 넘치는 리듬의 글린카 작곡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청주시립합창단 남성합창과 소프라노 장혜란이 함께 꾸미는 ‘Italian Street Song’, ‘우정의 노래’가 이어지며, 트럼펫 6중주와 함께 앤더슨 작곡의 ‘나팔수의 휴일’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29일에는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과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직무대행 김지성)이 선사한다.

(사진=청주시)

파워풀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무용단의 ‘구정놀이’를 시작으로 꽃과 새가 어우러져 노니는 풍경을 재해석한 부채춤 ‘화조풍월(花鳥風月)’이 이어진다.
 
국악관현악 ‘광야의 숨결’(작곡 강상구)을 연주하며, ‘쑥대머리’, ‘난감하네’ 등을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 MBN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김산옥과 함께 한다.

(사진=청주시)

30일에는 부활, 테이, 박서진, 요요미, 케이시 등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와 ‘CCUD 댄스컴퍼니’의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조남호 문예운영과장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