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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참사 1주기, 안전한 청주 만들기 총력 주문”
굿마니아
2024. 7. 15. 16:09
“오송 참사 1주기, 안전한 청주 만들기 총력 주문”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 15일 주간업무보고서 강조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15일 “오송 참사 1주기를 맞아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청주시는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일부터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데 호우 상황에 대해서는 항상 선제적이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산사태나 침수 등 위험 징후가 보이면 선제적으로 조치해 달라”며 “최근 심야 시간에 폭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취약 시간대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도 했다.
그러면서 “최근 일부 직원들의 일탈 행위로 인해 우리시 이미지가 훼손되고 시민들의 신뢰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기본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엄중한 공직기강이 확립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