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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6억원 들여 방서수변공원 물길쉼터 조성

굿마니아 2024. 9. 14. 08:06

청주시, 6억원 들여 방서수변공원 물길쉼터 조성

(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6억원을 들여 기후 위기 적응을 위해 상당구 용암동 방서수변공원에 3000㎡ 규모로 물길쉼터를 조성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물길쉼터는 수경시설이 없던 기존 공원에 물길을 조성해 폭염 속 무더위를 식히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해 조성한 녹지공간이다.

물길쉼터에는 발 담금 시설 78.6m, 바닥분수 61㎡가 설치됐고 수목이 추가 식재돼 그늘이 늘어났다. 

최근 폭염과 폭우 등 기상이변 현상이 우리나라와 세계 곳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구온난화로 지구 평균 온도가 높아지면서 극단적인 날씨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김은배 공원관리1팀장은 “기상 이변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이 잘 적응해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