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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 교통대란 죄송하고 송구…제설작업 철저”

굿마니아 2022. 12. 7. 14:49

“1㎝ 눈, 교통대란 죄송하고 송구…제설작업 철저”

 

이범석 청주시장, 7일 제설작업 지연 관련 브리핑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전날 출근 시간 전 1㎝ 눈에 교통대란을 야기한 것과 관련 제설작업에 철저를 기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 6일 청주 지역에는 오전 6시20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0.4~1.6㎝의 적설량을 보였지만 제설작업은 오전 8시 이후 시작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7일 제설작업 지연 관련 브리핑을 통해 “지난 6일 제설작업 지연으로 인해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많은 불편을 끼쳐드린 데 대해 매우 죄송하고 송구스럽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례를 거울삼아 제설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적설량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신속하고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추겠다”며 “제설 작업뿐만 아니라 시민 불편해소를 위한 겨울철 안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충북도는 청주시에 대한 안전감찰에 나선다. 지난 6일 청주시에서 발생한 교통대란의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방지를 위해서로 ▶제설작업 관련 대응 적절성 ▶제설 매뉴얼 작동현황 ▶유관기관 유기적 협업 등 대응 시스템 작동 등에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