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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축제 도시 청주…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 제공

굿마니아 2025. 1. 21. 07:52

2025 축제 도시 청주…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 제공

(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민선 8기 충북 청주시가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꿀잼축제·행사 개최에 역점을 두고 있다.

2025년에는 기존 축제의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는 한편, 전에 없었던 새로운 축제를 열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롭게 열리는 축제들은 MZ세대를 겨냥해 미식·호러·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등을 주제로 삼았다. 

최근 미식이 관광의 주류 콘텐츠로 부각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오는 5월 동부창고 일원에서 ‘미식·주(酒) 페스타’를 개최한다. 

오는 8월에는 성안길 일원에서 ‘오싹 호러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청주에서 ‘호러’를 주제로 진행하는 축제는 이번이 처음이다. 

8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EDM 공연, 힙합·댄스 가수 공연, 물총놀이, 댄스챌린지 등 MZ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3월~4월)부터 원도심골목길 축제(봄, 여름, 가을 각 1회), 도시농업페스티벌(5월), 가드닝 페스티벌(5월), 청주문화유산야행(6월), 청원생명축제(10월), 세종대왕과초정약수축제(10월), 디저트베이커리페스타(11월)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된다.

2년마다 열리는 공예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인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세상-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오는 9월4일부터 11월2일까지 60일간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기원 대변인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청주가 더욱 매력적인 축제의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존 축제의 강점을 살리고 새로운 축제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