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상당보건소-동부소방서 등 ‘생명존중 안심마을’ 협약

청주시상당보건소-동부소방서 등 ‘생명존중 안심마을’ 협약

(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10일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생명 보호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영란 상당보건소장과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동부소방서,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운중학교, 한국병원, 효성병원, 청주사회복지관, 청주상당노인복지관, 하나로마트 청주점 등 9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효과성이 검증된 자살 예방 사업을 수행하는 읍면동 단위 마을로 지난해 용암1동을 시작으로 올해 문의면, 영운동, 금천동, 용암2동까지 5개 마을로 확대해 관리한다.

참여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을 추진한다.

한편 청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시 전체 읍면동의 30%를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