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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충북청주FC, 13위 추락…리그 최하위 현실화 우려목소리

굿마니아 2025. 6. 30. 16:13

[K리그2] 충북청주FC, 13위 추락…리그 최하위 현실화 우려목소리

성적부진 장기화 내년 시즌 맞이할 경우 프로축구 운영지원금 명분 약해질 수
29일 청주홈경기 선제 두골 못 지켜 전남드래곤즈에 2-2 무승부, 9경기 연속 무승

(사진= 충북청주FC)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FC가 2025 시즌 체력저하에 다 이긴 경기를 놓치며 경기력과 자신감은 물론 이기는 방법까지 잃어버렸다는 지적이 높다.

충북청주FC는 전체 14개 팀 중 리그 13위로 승수 없이 현 상태가 지속될 경우 리그 최하위라는 최악의 상황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더욱이 지난해 충북도와 청주시가 운영지원금을 기존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10억원씩 증액해 오는 2027년까지 매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성적부진이 장기화 돼 내년 시즌을 맞이할 경우 프로축구 운영지원금에 대한 명분이 약해질 수 있다.

한편 충북청주FC는 지난 29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8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에게 선제골 두골을 넣어 승기를 잡은 듯 했으나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9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충북청주FC는 리그 순위 3승 5무 10패 승점 14점으로 13위를, 천안시티FC는 3승 3무 12패 승점 12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