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민주당 청주상당 이강일 “갭 투기 의혹제기는 허위사실”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지난 24일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발 ‘갭 투기’ 의혹 제기에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청주상당 후보가 25일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해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이 페이스북에 제기한 ‘갭 투기’ 의혹은 허무맹랑한 주장”이라며 “지난 2000년쯤 100% 자비로 매입한 것으로 경기도 안양시 한 건물 내 5개 상가 7평을 구입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매입가보다 현재 가치는 더 떨어진 상태”라며 “앞으로 다시 허위사실이 유포될 경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성명을 내고 “민주당은 ‘갭 투기 의혹’에 대해 철저히 진상조사를 진행하라”며 “이 후보는 갭 투기 의혹이 사실이라면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