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탄핵정국 꿀 먹은 벙어리 된 청주시장과 청주시의장지난해 9월5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정회의 대표 5인 간담회. 사진 왼쪽부터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서승우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선포로 촉발된 탄핵정국이 125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이 꿀 먹은 벙어리가 된 듯 침묵만 지키고 있다.국민의힘 소속의 이 시장과 김 의장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서 충격의 파면 결정을 내렸음에도 이렇다 할 메시지조차 없다.오는 6월3일 조기대선과 내년 6월3일 지선을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