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오면

청주시, 벚꽃축제 축소…산불위기 경보, 탄핵정국 등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차분한 분위기 속 진행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청주예술제와 푸드트럭축제를 당초 계획보다 축소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다.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3.25.),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4.4.) 등 시국을 고려한 조치다. 제22회 청주예술제의 경우 축하공연과 무심천 벚꽃가요제 등 공연 내용을 일부 축소하고, 공식 행사 전 산불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갖는다. 벚꽃과 함께하는 제3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에서는 EDM 공연 등 일부 공연을 취소했다. 조남호 문화예술과장은 “수 개월간 청주 벚꽃축제 행사를 준비해왔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실적인 ..

청주시, 10억9000만원 들여 무심천 모충교 친수공간 조성 준공(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0억9000만원을 들여 무심천 모충교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해 준공했다.모충교는 1958년 개통 이후 67년간 상당구 남주동과 서원구 모충동을 잇는 인도교로 이용되고 있다. 안전관리를 위한 정기 점검과 유지보수만 해오다 민선8기 청주시 출범 이후 계획을 수립해 환경개선과 친수공간 조성을 추진했다.모충교 역사와 청주 미래 유산인 ‘무심천 벚꽃길’을 담아 모충교 역사의 흔적을 남겨 오래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사계절 빛나는 벚나무를 조명으로 형상화했다.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전망대와 벚꽃이 함께 빛나는 포토존, 모충교 역사와 청주미래유산을 안내하는 안내판도 설치했다. 이범석 ..

청주시, 2025 파빌리온 아이디어 공모오는 25일까지 전국 대학(원)생 및 청년 대상(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전국 대학(원)생들과 취업을 앞둔 19~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 제5회 청주 파빌리온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이번 공모전은 건축과 공예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기회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와 협력해 그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공모전 주제는 ‘장소 짓기 – RE-Placing Tomorrow’다. 문화제조창 단지 여러 공간을 연계하는 잔디광장을 채울 혁신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오는 7월 중 서류 및..

청주시, 강서지구·용담광장 노상주차장 조성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4억원을 들여 강서지구와 용담광장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상주차장을 설치한다.3일 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청해 온 곳으로 강서지구에 18면, 용담광장에 45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경찰서, 소방서, 교통공단 등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말 착공, 오는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도심의 주차난 해결은 물론 인근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향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 활성화, 주변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한편 시는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 외에도 원도심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