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소사이어티 수백억 자산가…체육단체 회장 취임 후 ‘구설’지난해 120억원 들여 오픈한 호텔 공사비 미지급 업체 곱지 않은 시선(사진=페이스북)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지속되는 탄핵정국 정치 불안과 경제 불황에 '아너소사이어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수백억 원대 자산가도 예외가 될 수 없다.충북 청주시에서 부동산 디벨로퍼로 호텔과 빌딩 소유주인 A씨가 최근 한 체육단체 회장에 취임하면서 생각지도 않은 구설에 휘말렸다.A씨가 지난달 25일 한 체육단체 회장에 취임하면서 그가 지난해 120억원을 들여 새로 오픈한 호텔 공사비 미지급 업체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통상 체육단체 회장직을 맡으면 연간 수천만원의 출연금 등 단체에 사비를 지출할 수밖에 없는데 미지급 공사대금은 안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