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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지역난방공사 용수 인프라 구축사업 5월말 준공예정

굿마니아 2024. 5. 17. 09:06

청주 지역난방공사 용수 인프라 구축사업 5월말 준공예정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 원활 추진 기대

(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에서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청주 지역난방공사 용수 인프라 구축사업’이 5월 말 준공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에 필요한 공업용수(최대 5800㎥/일) 공급을 위해 침전수를 공급할 수 있는 관로(D300mm, L=534m)를 매설하는 사업이다.

관로 위치는 서원구 죽림동 월천3교에서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까지다.

16억8000만원을 들여 관로 공사를 우선 완료해 지난해 12월부터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도로포장 등 전체 공사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공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에서 시행 중인‘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

특히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은 기존 중유(벙커C유)를 사용한 열병합발전설비의 연료를 액화 천연가스(LNG)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70% 줄일 수 있어 청주시 대기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응모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공업용수 공급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청주시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을 통한 양질의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