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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북정수장, 깔따구 등 소형생물 유입 차단 체계구축

굿마니아 2024. 7. 25. 07:24

지북정수장, 깔따구 등 소형생물 유입 차단 체계구축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5억2200만원 들여 마이크로스트레이너 등 설치

(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상당구 지북정수장, 낭성정수장 등에 깔따구 등 소형생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비 5억2200만원을 확보해 지북정수장 활성탄지동에 마이크로스트레이너 등을 설치한다.

이달 말 착공해 오는 9월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깔따구 유충의 수돗물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수 있는 물리적 차단 기술이 도입돼 소형생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별도로 5년마다 시행하는 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2400만원을 들여 낭성정수장 개선공사도 오는 8월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일신배수지 밸브실 등 상수도 시설물 4개소에 배수펌프 4대를 신규로 설치한다. 

우기 대비 상수도 시설물 점검 중 확인된 침수 우려 시설에 배수펌프를 신규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8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과 상수도 시설물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