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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 26일까지 공모…임명권자 의중은

굿마니아 2022. 9. 8. 22:22

청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 26일까지 공모…임명권자 의중은

오는 11월1일부터 2년 임기, 1회 연임 가능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 2대 대표이사 공모가 시작된 가운데 벌써부터 임명권자의 의중이 실린 인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청주시문화재단은 지난 7일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공개모집안을 심의·의결, 8일부터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지원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자격요건은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서 직무와 관련된 경력 10년 이상 ▶채용예정 분야 직무와 관련된 경력 20년 이상 ▶공무원 4급 이상 관련 분야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으로 오는 11월1일부터 2024년 10월31일까지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 후 복수의 임용후보자를 이사장인 청주시장에게 추천하면 대표이사가 결정된다. 

 

청주시문화재단 사정에 밝은 한 인사는 “전임 한범덕 시장시절 임명된 박상언 대표이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절친으로 재단 문화예술부장을 지낸 변광섭 청주대 교양학부 겸임교수가 과연 이번 공모에 응할지가 관전 포인트”라며 “의외로 재단 초기 때처럼 4급 이상 공무원 출신의 참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