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충북교육청 민원서비스 평가 ‘행정혁신’ 시급
국민권익위, 각각 마·라 등급 운영방식 구조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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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6일 “국민권익위원회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충북도는 2년 연속 최하위 '마' 등급을, 충북교육청은 ‘라’ 등급을, 충주시는 3년 연속 ‘라’ 등급을 받았다”며 “행정 혁신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논평에서 “반면 음성군은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청주시는 3년 연속 ‘나’ 등급을 받았다”며 “이는 민원서비스 질이 지자체의 노력과 행정 혁신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원서비스의 질은 곧 행정의 신뢰도를 의미하며, 연속해 하위 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행정 운영 방식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음을 시사한다”며 “타 지역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 공무원 교육 강화, 주민의견 수렴 확대 등 적극적인 개선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