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는 2027년 6월까지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1075억원 들여 흥덕구 석소동 130-1 일원 4만2495㎡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설계·시공 일괄로 진행하는 턴키방식 적격업체로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선정,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흥덕구 석소동 130-1 일원 4만2495㎡ 면적에 건립된다.
지하 1~지상 3층, 연면적 1만6천998㎡에 관람석 6천석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우선 시공분 공사와 실시설계를 병행 추진하고,오는 8월 중 본 공사에 착수해 2027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075억원이 소요된다.
시는 이 시설을 통해 체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유치가 확정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등 다양한 체육 종목 경기를 진행해 지역사회의 스포츠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