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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 업그레이드

굿마니아 2025. 4. 29. 07:04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 업그레이드

5월9일∼10일 동부창고 일원 ‘제1회 청주가 그린 그린 페스티벌’ 개최

(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민선8기 충북 청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맑은 고을 ‘청주(淸州)’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시 환경관리본부를 중심으로 전 부서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오는 5월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동부창고 일원에서 ‘제1회 청주가 그린 그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SK하이닉스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버려지는게 아니야, 다시 태어나는 중이야’라는 주제로 ESG 경영을 실천하는 환경 관련 기업체가 동참하는 첫 번째 축제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환경보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자원순환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시민참여형 교육프로그램, 환경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 공연, 전시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이상 감축을 목표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건물·에너지 ▶수송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5개 부문에 대한 84개 세부사업을 관련 부서와 함께 본격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고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버릴시간’ 앱을 전면 개편해 일상 속 자원순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모바일 앱 ‘새로고침’을 지난달 정식 출시했다.

대형폐기물 배출, 음식물쓰레기 감량 포인트, 재활용품 교환 등 이외에도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이다.

서원구청,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문암생태공원, 새활용시민센터,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되어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한 뒤 2천 포인트 이상부터 현금으로 바꿔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