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슬고 구멍 난 청주시의회 임시청사 주차장…‘조기보수공사’ 완료
청주시 청사관리팀, 7억6000만원 들여 오는 21일 준공예정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철판부식에 녹슬고 삭아서 구멍 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던 충북 청주시의회 임시청사 주차장 보수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청주시 청사관리팀은 당초 5월말까지 보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21일까지 준공청소 등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시의회 임시청사 주차장은 주차장 정밀안전점검용역결과 C등급(사용은 가능하지만 지속 관찰 필요)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월부터 7억6000만원을 들여 가설 및 철거, 기둥·보 등 녹 제거 및 방청작업, 도장, 바닥 패임 부분보수, 금속공사, 등기구 교체, 소화배관 열선교체 등 시의회 임시청사 주차장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상당구 상당로69번길 39, 시의회 임시청사에는 지난 2007년 준공한 철골조립식 3층 4단(건축면적: 879.33㎡, 연면적: 2637.99㎡) 규모에 139면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