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무용단 김지성·박정한…‘포스트극장 예술상·PAF춤연기상’ 수상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주시립무용단 김지성 지도위원과 박정한 수석단원이 각각 예술상과 춤연기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지도위원은 뛰어난 창작활동으로 지난 1일 제29회 무용예술상 시상식에서 ‘포스트극장 예술상’을, 박 수석단원은 남성적 에너지와 공감력을 발휘해 지난달 31일 ‘2022 PAF 춤연기상’을 수상했다.
김 지도위원의 수상은 무용 월간 ‘몸’에서 주관하고 (사)창무예술원(이사장 김매자)에서 주최하는 상으로 개인 연기에서 주목할 만한 무대를 선보인 무용예술인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박 수석단원의 수상은 우리나라 춤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공연예술계의 대표 행사로 계간 ‘공연과리뷰’가 주최하는 PAF(The Performing Arts&Film Review) 시상이다.
조남호 문예운영과장은 “청주시립무용단은 잠재적인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공연 연습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며 “향후 공연을 통해 그 감동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립무용단은 오는 22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 콘서트-舞作(무작) 춤을 짓다’를 선보인다.
살풀이, 태평무 등 전통무용을 재창작한 작품으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립무용단(043=201-0976~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