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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화 도입' 청주시, 땅콩 생산단지 시범사업 추진

굿마니아 2026. 9. 20. 08:23

'기계화 도입' 청주시, 땅콩 생산단지 시범사업 추진

6.3ha 생산단지 조성 땅콩 수확·탈곡 작업 기계화 추진
노동시간 약 65% 절감해 농가 작업 부담 크게 감소
지역 맞춤형 기능성 품종 재배 땅콩 경쟁력 강화 계획

청주시 제공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북이면 일원에 약 6.3ha 규모의 기능성 땅콩 생산단지를 조성, 기계화 기술을 도입한 시범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수입대응 지역맞춤형 기능성 땅콩 기계화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땅콩 수확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수입 땅콩에 대응할 수 있는 청주지역 맞춤형 기능성 품종을 보급하고,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수확과 탈곡 작업을 기계화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에는 총 7000만원이 투입됐으며, 땅콩 전용 수확기와 대형 자동탈곡기 등 생력화 농기계가 지원됐다.

농가들은 지원된 장비를 활용해 땅콩 굴취, 줄기와 꼬투리 분리, 탈곡 등 주요 수확 작업을 기계화하고 있다.

기계화 작업은 기존 인력 중심 작업에 비해 노동시간을 약 65%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땅콩 생산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기계화 작업체계를 현장에서 실증하고 있다.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농가 적용 가능성과 확대 보급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기능성 품종의 지역 적응성 검증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케이올2호', '고원1호', '해올', '신팔광', '흑찬' 등 5개 품종을 재배해 품종별 생육상태, 수량성, 청주지역 적응성 등을 비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