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청주시장 취임 100일...3조4000억원 투자협약 역대 최대 규모
메가성장 청주 비전 97개 이행과제 확정 내년부터 본격 실행 계획
특례시 지정 추진 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 도시경쟁력 강화
안전·돌봄·생활밀착 정책 확대 시민 소통 행정 본격화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이장섭 충북 청주시장이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이 시장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7개 기업과 3조447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역대 동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청주시는 GC녹십자, 스템코, 나유타, 심텍, 코스메카코리아, DI동일, 셀트리온 등과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신규고용 계획은 1711명이다.
셀트리온의 오송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GC녹십자의 바이오 생산시설 확충, 심텍의 반도체용 PCB 생산시설 증설, DI동일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설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가 이어졌다.
이 시장은 '시민특별시 청주'를 시정목표로 '메가성장 청주' 비전과 97개 이행과제를 확정했다.
북서벨트 30만 도시축 기반 조성, AI 안심·돌봄 기준도시 구축, 시민체감 3특 관광벨트 조성을 3대 핵심전략으로 제시했다.
시장 직속 투자유치단 신설, 통합돌봄과 설치 등 조직도 실행 중심으로 개편했다.
특례시 지정을 위한 제도개선과 정부·국회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청주시는 인구 중심의 특례시 지정기준을 비수도권 거점도시의 행정수요와 역할까지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2027년 정부예산안에는 역대 최대인 2조3130억원이 반영됐고, 신규사업 46건 483억원이 포함됐다.
시민 안전과 돌봄, 생활편의 정책도 확대됐다.
43개 읍면동에 재난안전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통합돌봄과 신설, 아이돌봄 제공기관 확대, '어르신 그냥 해드림' 사업 개소 등이 추진됐다.
읍·면 내부 택시 복합할증 해제 등 생활밀착형 정책도 시행했다.
이 시장은 43개 읍면동을 방문해 298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고, 타운홀 미팅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주간업무보고를 '모두의 주간브리핑'으로 전환해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주요 정책 검토 과정을 시민과 공유했다.
시민과 전문가 50명으로 공약이행 시민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참여도 확대했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오는 2027년을 비전과 공약 실행의 원년으로 삼고 북서벨트 산업·정주 성장축 육성, AI와 돌봄 결합, 관광벨트 구축 등 핵심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