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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전통시장, 가을 야시장·문화행사로 '활기'

굿마니아 2026. 10. 8. 11:31

청주 전통시장, 가을 야시장·문화행사로 '활기'

육거리시장, 상설형 야시장 '만원' 14만명 방문 기록
가경터미널시장, 오마카세 '가마카세'로 미식형 야시장 선봬
중앙시장, 문화축제 연계 축제형 야시장 개최

청주시 제공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올가을 육거리종합시장, 가경터미널시장, 중앙시장 등에서 시장별 특색을 살린 야시장과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육거리종합시장에서는 오는 12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하반기 야시장 '만원'을 연다.

이동식 판매대 14개, 푸드트럭 4개, 포장마차 3개 등 총 21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앞서 상반기에는 지난 4월10일부터 7월4일까지 25회 운영돼 약 14만2000명이 방문하며 3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월별 콘셉트와 음식 경연대회, 지역 기관과 협업한 문화공연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하되 상인 자립 운영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경터미널시장에서는 2~3일과 16~17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맛남의 광장' 야시장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장 내 4~5개 점포의 대표 음식을 한 세트로 구성한 '가마카세'를 하루 5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야외 테이블과 조명으로 취식 공간을 마련하고, '대합실' 형태의 운영본부를 설치한다.

시장 구매 영수증을 활용한 룰렛·뽑기, SNS 방문 인증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중앙시장에서는 30일부터 31일까지 시장 일원과 청주시청소년광장에서 '청주중앙시장 문화축제 & 별별야시장'이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문화동아리 페스티벌, '별별콘서트', 공예·뷰티 체험, 특화상품 홍보·판매, 버스킹 등이 진행된다.

시장 대표 먹거리와 푸드트럭이 어우러지는 '별별야시장'도 운영하며, 청소년광장과 전통시장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한다.

흥덕구 복대가경시장, 서원구 청주두꺼비시장, 청원구 밤고개자연시장 등에서도 특색 있는 야시장 행사가 이어진다.

복대가경시장에서는 70여 조 규모의 대형 취식 공간과 레트로 미니게임을, 청주두꺼비시장에서는 두꺼비 캐릭터 포토존과 경품 이벤트를, 밤고개자연시장에서는 삼겹살 파티, 노래자랑, 가족 참여형 로얄석 예약제 등을 운영한다.

일정은 복대가경시장 11월 6~7일, 청주두꺼비시장 10월 16~17일, 밤고개자연시장은 11월 6~7일과 13~14일이다.

청주시는 이번 야시장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이 주·야간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장별 맞춤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온누리상품권, 구매 영수증 이벤트 등 기존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