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3기 공공건축가 19명 위촉
다양하고 품격 높은 공공건축 실현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3기 공공건축가 19명을 위촉한다.
시에 따르면 민간전문가는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로 구성, 이 자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반상철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및 관련 부서장·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다양하고 품격 높은 공공건축 실현을 위해 행정 중심으로 추진되는 공공건축 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 초기부터 기획·설계·시공·유지관리 전 단계에 공공건축가가 조정·자문하는 제도다.
앞서 시가 충북 최초로 지난 2020년 도입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의 공공건축가는 생활SOC복합화사업, 도시 및 지역개발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청주시가 진행하는 주요 건축사업에 대한 기획·디자인 자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백두흠 공공시설과장은 “공공건축가는 공공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환경의 디자인 품격 향상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꿀잼도시 청주를 위해 역량 있는 공공건축가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