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옥화구곡 관광길 트레일 대회 개최
오는 10월14일 오전 10시, 선착순 180명 모집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10월14일 오전 10시 옥화구곡 관광길을 따라 걷고 달리며 옥화구곡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는 트레일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구간을 뛰어서 완주하는 트레일러닝 ▲걸으며 친환경을 실천하는 에코하이킹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당일 청석굴 수변공원 주차장에서 모여 차량을 타고 어암리 생태마을로 이동한 뒤 선택한 대회 참여방법에 따라 다시 청석굴 수변공원 주차장으로 돌아오면 된다.
에코하이킹 참가자들에게는 플로깅백을 제공해 옥화구곡 관광길의 정화활동도 함께할 예정이다.
대회 종료 후 본인 SNS 계정에 에코하이킹 후기와 함께 해시태그를 올리면 소정의 선물도 제공받을 수 있다.
끝 지점인 청석굴 수변공원에서는 미원면 부녀회가 참가자들을 위한 음식을 준비해 참가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마무리된다.
시는 1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온라인(me2.do/FrA40CxP)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5000원이며 충청도, 세종, 대전 지역민은 할인 된 금액(3만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옥화구곡 관광길은 청석굴 수변공원부터 어암리 산촌생태마을까지 총 14.8km에 달하는 길로 옥화구경 9개 명소들이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