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심천·미호강 보행자 진입 차단시설 설치6억8700만원 들여 내년 5월까지 212개소 마련(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호우 시 무심천과 미호강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자 진입로 차단시설을 설치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차단시설은 무심천 153개소와 미호강 59개소 등 212개소에 마련된다. 이 중에는 무심천을 건널 수 있는 세월교 19개소에 설치되는 자동차단시설도 포함돼, 시민들의 보행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당초 내년부터 설치사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이변 우려로 사전절차를 앞당겨 처리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사업비 6억8700만원을 들여 오는 2025년 5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차단시설은 양쪽 금속기둥에 각 차단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