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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착한가격업소 공공요금 최대 100만원 지원

굿마니아 2023. 10. 23. 07:32

청주시, 착한가격업소 공공요금 최대 100만원 지원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다음달까지 관내 82개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100만원의 공공요금을 지원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해 업소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추진한다. 

업소별 전기, 가스, 상·하수도요금(최대 6개월분), 화재공재보험료 총 납부 금액의 70%까지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2023년 이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73개소에 올해 상반기 85만원 상당의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했고, 2023년 상반기 신규 지정된 12개 업소에는 30만원 상당의 웰컴선물을 지급했다.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하고 부서별 이용실적 평가 등을 통해 지역 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과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란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 물가안정 업소다. 

청주시는 지난 9월 6개소를 추가 지정해 현재 총 88개 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신규 지정업소에는 수요조사를 통해 30만원 상당의 웰컴선물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