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메인드인 청주’ …웰메이드 공연 2편 선봬
오는 11월4~5일 ‘파란설화’, 12월5~6일 ‘나는 신동문이다’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문화도시 청주가 만든 웰메이드 공연이 관객들을 만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1월4일부터 다년창작지원 ‘메인드인 청주’ 작품 2편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문화도시 청주가 자랑하는 다년창작지원 ‘메인드인 청주’는 청주의 문화유산과 기록을 소재와 주제로 삼은 콘텐츠 발굴‧제작을 목표로 한 사업으로 공연분야에서는 ‘신규발굴’과 ‘지속육성’ 2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 2편은 ‘지속육성’에 선정돼 2년차 지원을 받은 작품들로 ▲2022년 신규지원작이었던 창작연극 시대에 꺾인 천재, 나는 신동문이다(극단 새벽)와 ▲2021년 ‘기록문화 예술표현활동 지원’에서 발굴된 창작연희 파란설화(놀이마당 울림)다.
다음달 4일 오후 2시, 7시와 5일 2시 총 3회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어반아트홀에서 공연하는 ‘파란설화’는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상당산성, 흥덕사지, 철당간의 신들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인쇄본 ‘직지심체요절’에 담긴 옛 이야기를 들려준다.
창작연극 ‘나는 신동문이다’는 오는 12월5일~6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두 작품 모두 전석 무료공연으로 청주 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cjculture42.org)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