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직대로 내 주요 교차로 좌회전 차로 개선
충대사거리, 사창사거리 좌회전 차로 각각 50m 연장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사직대로 내 주요 교차로인 충대사거리와 사창사거리 좌회전 차로를 정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충대사거리와 사창사거리는 좌회전 대기차로가 부족해 유턴 및 좌회전을 이용하려는 차량이 직진차로까지 간섭하면서 교통 불편이 상시 발생하고 있는 교차로다.
시는 해당 지점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와 함께 현장 점검 및 회의를 진행, 좌회전 차로를 연장하는 방안을 도출했다.
앞서 지난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충대사거리에서 충북대 방향 좌회전 차로 및 사창사거리에서 봉명사거리 방향 좌회전 차로를 각각 50m씩 연장토록 계획했다.
이에 따라 충대사거리 좌회전 차로는 기존 95m에서 145m로 연장, 사창사거리 좌회전 차로는 기존 137m에서 187m로 연장된다.
사업비는 5400만원으로 이달 착공해 오는 12월 중으로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