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전 청주상당 지역위원장, 출마선언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전 청주상당 지역위원장은 12일 “서민과 중산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중산층과 서민,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소외 계층,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해 “청년층은 단기 일자리를 전전하고 있고, 중장년층은 자녀 교육을 위해 노후조차 준비할 수 없다”며 “노년층은 늘어난 수명만큼 노인빈곤에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생 속으로, 경제 속으로 들어가 미래의 꿈이 숨 쉬는 청주, 따뜻한 상당구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탄탄한 지역 경제, 좋은 일자리, 단단한 교육, 가득한 복지, 굳건한 안전, 촘촘한 복지, 깨끗한 환경, 상생의 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충북 진천이 고향인 이 전 위원장은 청주세광고와 충북대 경영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나와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경선대책위원회 후원회 사무국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평화경제연대위원회 전략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상당구 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