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윤갑근 선거사무소 개소 “잘사는 명품 상당 참 일꾼” 지지 호소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4·10총선 출마를 위해 국민의힘 청주상당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윤갑근 전 충북도당 위원장은 13일 “변화와 혁신, 구태정치의 종식, 봉사와 헌신의 정치시대 시작, 잘사는 명품 상당의 참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윤갑근 예비후보는 이날 상당로 34 (구)하나은행 5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3년이 넘는 수사·재판과 370여 일 수감생활의 고난을 딛고 당당하고 깨끗한 정치인으로 돌아왔다”며 “청주의 진정한 정치·경제 1번지 상당을 만드는 일이 인생의 마지막 봉사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22대 총선에 출마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새로운 리더십을 정립했다”며 “지역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황소 같은 머슴, 경제를 살리는 스마트 리더, 안전한 도시 상당구를 만드는 든든한 지킴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 청주가 고향인 윤 전 위원장은 청주고, 성균관대를 나와 청주지검 부부장, 서울중앙지검 1차장, 대검 반부패부장, 대구고검장, 국민의힘 청주상당 당협위원장, 충북도당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청주상당에서는 국민의힘에서 6선에 도전하는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강일 전 청주상당 지역위원장,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 등이 공천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