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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도시농부 육성사업’ 추진

굿마니아 2024. 2. 9. 08:17

청주시 ‘2024년 도시농부 육성사업’ 추진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감소에 따른 농촌 지역의 극심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도시농부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도시농부 육성사업은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은퇴자, 주부, 청년 등 유휴인력을 도시농부로 육성해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에 매칭한다.

도시농부는 1일 4시간의 농작업을 제공하고 6만원의 인건비(농가 지급)와 최대 2만5000원의 교통비를 받는다. 

인건비 6만원 중 40%인 2만4000원은 지방비로 농가에 지원된다.

시는 이달부터 도시농부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도시농부를 연결하고 있다. 

도시농부 참여 희망자 혹은 일손이 부족하지만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은 도시농부 지원센터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농부 지원센터(043-201-0147~0148)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2000여 명의 도시농부, 500여 명의 농가를 모집해 약 2만회 도시농부와 농가를 매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