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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105주년 삼일절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굿마니아 2024. 2. 26. 08:04

이범석 청주시장, 105주년 삼일절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6일 이범석 청주시장이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 권혁기 독립유공자 가족을 만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고 위문품도 전달한다.

고 권혁기 독립유공자는 1919년 3월29일 충남 연기군 전동면 청송리에서 전개된 만세시위를 주도했다. 

주민 20여명을 인솔해 내동산으로 올라가 횃불을 피우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다 체포돼 1919년 4월 공주지방법원에서 징역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이와 관련한 공적이 인정돼 2005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았다. 

정상옥 복지정책팀장은 "민족의 완전한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내실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월 13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원하는 한편, 유족 및 배우자에게 신청에 따라 연간 2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