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진흙탕 선거 앞장 막말 후보 유권자들이 심판할 것”
국민의힘 충북도당 “민주당 이광희 후보 석고대죄 후보직 사퇴 순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4일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후보 측이 거리에서 막말이 담긴 피켓을 들고 유권자들에게 선거운동을 하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 “진흙탕 선거에 앞장서는 막말 후보는 반드시 유권자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논평에서 “선거를 며칠 앞두고 패색이 감돌자 이제 이광희 후보 측의 본격적인 네거티브가 진행되는 모양새”라며 “유권자들은 허위사실 유포와 막말을 일삼는 후보자를 원하지 않으며, 지역발전을 간절히 소망하며 진실된 후보만을 원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연일 기자회견과 토론회, SNS 등을 통해 막말과 허위·비방을 일삼으며 아니면 말고 식의 일방적 사과로 빠져나가려 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며 “이는 반드시 비난받아 마땅하며, 단죄돼야 할 구태”라고 따졌다.
그러면서 “내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막말과 허위, 비방을 통해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더럽힌 이광희 후보는 지금이라도 시민들과 유권자들에게 석고대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이 순서”라고 훈수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이광희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원구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며 “서원구를 회복하고 무능·무책임한 尹정부를 심판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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