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36억원 들여 복대국민체육센터 개관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36억원을 들여 복대국민체육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설계·시공업체 관계자, 주민,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복대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2022년부터 2년간 공사를 진행해 2023년 12월에 준공했다.
복대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9275㎡에 연면적 3227㎡ 규모로 ▶배구와 농구, 배드민턴, 피클볼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수영장(25m 6레인) ▶라인댄스·요가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실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생존풀을 갖췄다.
1층 로비에는 향후 작은 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1일부터 19일까지 시범운영을 하며 설문조사, 시설개선 등을 통해 시민 친화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5월부터 수영 초급반 8개와 중급 3개반, 라인댄스 등 시민이 선호하는 강습을 실시해 250여명의 회원이 이용을 시작했다.
시설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3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