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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화구곡 꽃바람길 따라 떠나는 과거여행 개최

굿마니아 2024. 6. 8. 07:51

옥화구곡 꽃바람길 따라 떠나는 과거여행 개최

‘2024 문화산수 옥화구곡 관광길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

(사진=청주시 블로그)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8일 옥화구곡 꽃바람길에서 ‘바람난 여행! 과거여행!’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교문화가 어우러진 상당구 미원면 일대의 옥화구곡 관광길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한 ‘2024 문화산수 옥화구곡 관광길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100여명이 참여해 옥화구곡의 3코스 중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꽃바람길(금관숲~옥화대, 5.2㎞)을 함께 걷는다.

참가자들은 금관숲에서 출발한 뒤 금봉·호산·달천변 등 중간지점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과거시험을 치르기 위한 갓, 문방사우, 돗자리 등을 획득한다. 

도착 지점인 추월정에서 과거시험을 치러보면서 옥화구곡이 품고 있는 유교문화와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추월정에서는 국악 공연이 펼쳐져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장식한다.

옥화구곡 관광길은 청석굴 수변공원부터 어암리 산촌생태마을까지 총 14.8km에 달하는 길로 옥화구경 9개 명소들이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