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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청주시, 시민들이 즐겨 찾는 힐링공간 변모

굿마니아 2024. 6. 20. 07:20

민선8기 청주시, 시민들이 즐겨 찾는 힐링공간 변모

옥화휴양림, 옥화구곡 관광길, 청석굴 수상레저 체험 등

(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민선8기 충북 청주시 곳곳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힐링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최근 활발하게 꿀잼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미원면 옥화구곡과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을 올 여름 휴가지로 소개한다. 

올 여름 미원면 옥화구곡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제대로 힐링 할 수 있는 곳이다. 

숙박이 가능한 옥화자연휴양림 뿐 아니라 청석굴 앞 달천에서의 수상레저 체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며 걸을 수 있는 ‘옥화구곡 관광길’ 등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을 보유한 숙박시설로, 숙박 예약은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전국적인 관광지로 사랑받기 위해 계속 진화 중이다.   
시는 100억원을 들여 올해 안에 주차타워 68면과 트리하우스 1동 2객실, 캠핑하우스 3동, 산책길(650m), 경관조명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숲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옥화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을 오는 2025년 상반기에 준공한다.

청석굴 수상레저는 옥화구경 1경인 청석굴 앞 달천에서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카약(15대)과 패들보드(30대) 수량을 늘리고 체험장 운영 인력을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관광객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2일부터 15일까지로 1일 10회씩(30분)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에 또 가볼만한 관광지는 내수 초정행궁이다. 

세계3대 광천수로 유명한 초정약수에 발 담그며,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시는 세종대왕이 초정에 머물렀던 이야기와 세종대왕의 창의 정신과 애민 사상을 기억하고자 지난 2020년 6월 내수읍 초정리에 초정행궁을 건립했다.

(사진=청주시)

초정행궁에서는 숙박할 수 있는 한옥체험관을 비롯해 초정원탕행각(족욕), 야외 과학체험시설, 한복체험, 디지털 실감형 콘텐츠, 밤이 아름다운 야간조명 등 오감을 모두 만족시킬 만큼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한옥체험관은 6개동 12개실로 운영된다. 

고즈넉하고 멋스러운 한옥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세종대왕이 머물렀던 초정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1박 이용료는 성수기 기준 14만~20만원(비수기 10만~16만원)이며, 이용예약은 초정행궁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초정원탕행각은 톡 쏘고 알싸한 초정약수를 이용한 야외 족욕 체험 시설로, 화강암층에서 솟아오르는 초정 광천수에 발을 담그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전국 관광지로 각광받기 위해 다양한 체류형 관광산업을 개발하고 있다”며 “미원 옥화구곡과 내수 초정행궁 일원이 시민뿐 아니라 전국 관광객이 즐겨찾는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여기’앱(APP)을 설치하면 청주 여행을 구석구석 손쉽게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청주여기’는 스마트기술과 관광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청주시가 가진 관광자원을 편리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꿀잼청주 관광 모바일 플랫폼이다.

(사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