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3회 인구의날 기념식
6일 문화제조창 1층 로비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6일 문화제조창 1층 로비에서 ‘청주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한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인식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련기관과 공무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인구정책 아이디어·그림·영상 공모전 시상식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26명이 수상의 기쁨을 맞는다.
유치부 그림 부문에 윤세빈 어린이, 초등부 그림 부문에 박소휘 학생, 영상부문에 김윤식 씨, 아이디어 부문에 조보영 씨가 각각 금상의 영예를 차지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의 임산부 체험, 청주시가족센터의 다문화체험,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왕관만들기 체험, 청주시여울림센터의 인구젠가 게임, 청주새로일하기센터의 룰렛돌리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인구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89년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한 국민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7월 1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