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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오는 2026년 지방선거 與청주시장 후보군은 누구?

굿마니아 2024. 9. 3. 15:25

[초점] 오는 2026년 지방선거 與청주시장 후보군은 누구?

이범석, 서승우, 김수민, 김동원, 황영호, 최현호 등 하마평
2027년 대통령선거 전초전, 지선 승리 대선 판도 큰 영향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이범석 청주시장, 서승우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김동원 청주흥덕 당협위원장, 황영호 전 충북도의장, 최현호 한국고용노동교육원장./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오는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충북 청주시장 여당 후보군에 여러 정치권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차기 광역단체장 출마가 유력시되는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30대(1986년생) 여성 첫 부지사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김수민 전 청원당협 위원장을 임명하면서 신임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청주시장 후보군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같은 당의 김영환 도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간 지역현안에 입장차가 큰 상황에서 김수민 부지사가 어떻게 정치력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향후 지선 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여당 청주시장 후보군으로는 이범석 청주시장, 서승우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 최현호 한국고용노동교육원장,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김동원 청주흥덕 당협위원장, 황영호 전 충북도의장 등이 하마평에 나오고 있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오는 2026년 지방선거는 다음해 대통령선거의 전초전으로 지선 승리에 따라 대선 판도에 큰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여·야가 당 지도부를 새롭게 구성, 지선 승리를 위한 조직정비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특히 “7·15오송지하차도참사 유가족, 시민단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도 높게 촉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