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오는 2026년 지방선거 野청주시장 후보군은 누구?
4개선거구 민주당 국회의원 포진…이재명 당 대표 재판결과 변수도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오는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 청주시장 야당 후보군에 자타천 지역 정치인들이 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형근 전 충북도의장, 박완희 청주시의원,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 노동영 충북민주시민연대 대표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당내 사정에 따라 이장섭 전 국회의원과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도 출마후보군으로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충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고, 총선 당시 인재영입 15호로 민주당에 입당한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도 주목받고 있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현재 청주권 정치지형은 상당(이강일)·서원(이광희)·흥덕(이연희)·청원(송재봉) 등 4개 선거구에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포진되면서 차기 지방선거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연말 전 이재명 당 대표 재판결과 등이 지방선거 출마여부에 주요변수가 될 수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