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기센터, 11월까지 오창미래지공원 ‘생명농업관’ 상시 운영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월29일까지 2024 청원생명축제 대표 명소인 생명농업관을 상시 운영한다.
청원생명축제 폐막 후 생명농업관은 본연의 기능을 부각할 수 있는 상태로 정돈돼 관람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는 조명과 호접란 난터널은 여전히 입장객들의 눈과 코를 자극하고 있다.
아열대관에는 감성 포토존, 식물벽과 어우러진 유럽풍 거리 또한 사진 맛집이다.
도시농업관에는 실내외부에서 크고 작은 농업 활동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여러 모델이 있다.
생명관에는 수세미 터널, 접목식물 등 농작물들과 초가집과 기와 벽돌을 활용한 공간 조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야외 사계정원에는 다양한 꽃들과 와송정원으로 한국적인 분위기를 가을 정취와 함께 한껏 느껴볼 수 있다.
오창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생명농업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박찬순 농기센터장은 “오는 11월부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30회에 걸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남은 가을에 생명농업관에서 꿀잼을 맛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