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공하수처리장 레코파크 ‘맨발산책로’ 조성
(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청주공공하수처리장 내 레코파크(Recopark)에 맨발산책로를 조성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맨발산책로는 약 70m 길이로 맨발지압용 자갈로 구성됐다.
이번 산책로 조성으로 레코파크 이용 활성화 및 이용만족도 증대가 기대된다.
레코파크는 재활용(recycle), 친환경(eco-friendly), 공원(park)의 합성어로 흥덕구 옥산면 청주공공하수처리장에 지난 2015년 들어섰다.
테니스장, 풋살장, 족구장, 다목적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휴식공간인 테마공원 등으로 이뤄졌다.
현재 레코파크 이용객은 연간 9000여명으로 시 하수처리과는 하수처리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환경교육 및 하수처리과정 견학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최병천 하수처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처리장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쾌적한 하수처리장 체육공원 및 견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